@jin4503

외국가서 한국인이랑 놀지말라는 댓글보고 한번 적어봄.. 단기로 젊었을때 잠깐 오는거면 그래도됨. 내 경우 영국생활 십년차. 초중반은 현지애들이랑만 잘만 지냈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나이가 들고 나니 결국 편하고 자주 찾게되는건 동네 근처사는 한국친구들인듯. 학창시절 친구가 아닌이상 여기서 오래살다보면 그냥 한국인들이랑 있는게 맘편해지고 가끔 쓰는 한국어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음.

@jy3146

외국 한달살면서 친구 만들었는데 오히려 한국 친구들보다 잘맞아서 여기서 살거싶음

@khy030813

1년 살러갔다가 원래 하던 취미+ 현지에서 배우는 취미+ 일 적응+언어공부+하던 공부+여행 하니 친구는 같이 일하고 사는 친구들이면 충분하더라구요 외로움 한번 느낀적이 없었어서 저는 혼자서도 잘산다는 확신만 얻고왔어요 ㅋㅋㅋㅋ

@DWIGHTVERTEX

이것저것 따지면 해외못감 걍 가고 싶으면 가는게 답 아무리 암울한 성격도 해외나가면 어느정도 밝아짐…

@언듀티ghost

한국애서 혼자 잘지내는 거랑 외국에서 혼자 잘지내는거랑 은 차원이 달라요 전 이분말 극공감 성격이 유약하거나 외로움 혹은 애정결핍있다? 병 만 더 얻어서 본국으로 돌아갈꺼에요. 정신 신체 멀쩡하고 건강한 사람도 외국인으로서 겪어야할 서류 처리, 문화차이, 언어차이, 그외 억울한일이지만 언어가 딸려서 처리하기 힘든일 등등 한꺼번에 버텨내기 벅차해요. 내가 강하고 어딜가든 적응 잘한다 싶으면 외국으로 가세요. 외국인 신분으로는 무조건 현지인 보다 뛰어난 무언가가 여러개 있어야 자리잡고 직장생활도 하고 무시 안당하고 삽니다

@ilovesom2

김치1년동안 안먹어도 잘 살고 있는사람

@Afjld

근데 외국인도 외국인 나름이라 같은 내향적인 친구 만나서 티키타카 하면서 무난하게 잘 살수 있더라구요. 외향적인게 확실히 장점이 되긴 하지만 과하면 항상 드라마를 몰고 다니는 그런 경우도 여럿 봤고 의사소통만 원할하게 할수 있다면 사람들 스몰토크할때 가만히 있지 말고 몇마디 거들면서 같이 웃는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k4l

혼자 잘 지내는게 결코 쉽지 않더라구요 점점 너무 외로워지는..

@Sungmi-b4i

여기서도 친구 얘기하시는 분들..외국생활 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친구없이도 살 수 있고 현지인친구가 어쩌다 생겼다 그럼 그냥 만나는거고. 이런 마인드여야만 합니다

@한딸기-l8x

저는 목욕탕을 못가는게 제일 힘들던데 저같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놀랐어요😅

@Stella-b3x5o

난 반대로 한국의 집단주의에 적응못하고 한국에서 나감..

@hx-2471

옆에서 질문 많이받았어요 혼자 보내면 안외롭냐고...
외동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혼자지내는게 이젠 익숙하네요 ㅋㅋㅋㅋ

@luluraralife2233

백퍼 동의합니다 !

@brpang

해외에 적응하기 좋은 성격.. 이건 그냥 피동적으로 빨리 받아들이고 동화되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뭐가 필요한지 능동적으로 변화할수 있는 성격이 적응을 잘 함. 가령 누군가가 편안한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 새로운걸 시도하도록 챙겨줘야 하는 사람.. 이런사람이 적응이 어려움. 그런사람은 그런데 사실 국내에서도 적응 하기 별로임.

@Susana757

외국에 처음 일하러가면 친구나 남자친구는 도대체 어디서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요

@Ktwo282

저도 원래 혼자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고 며칠 안되니 아닌거 같더라구요.

@oyasumi_mynight

일본에서 유학하는데 원래부터 혼자살고 문화도 적응 잘하는편이었는데 일본인 여자친구 생기고 그 뒤로 한국보다 일본이 더 편해졌어요 ㅋㅋ 앞으로 워홀하며 현지취업하면 쭉 눌러살생각입니다

@brpang

외국 사는데 그나라 문화에 동화되는 것과 그 사회에 일원이 되어 적응 하는 것과 같은 것도 아님. 문화에 동화된다는 건 그나라사람처럼 보고 느끼는 건데 그건 아주 어려서 가서나 가능하고 꼭 그렇게 되야 사회에 적응하는 것도 아님. 잘못하면 시늉이나 내는 유치함에 머물기 좋음. 적응 초기에는 거기 사람들 보고 동화되는게 빨리 배우는 길이지만, “동화“ 된다는 말에는 주체성이 빠져 있고, 사회에서 그런사람만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님. 다른 배경을 가진 사회적 다양성의 일원으로 한 역활을 담당하면 그게 더 바람직함. 물론 동화가 아니라고 이질감 느끼는 자기 스타일 그대로 가지고 고립되 산다거나 그런 이야기 하는건 전혀 아님.

@getube647

저 독고다이 + 커뮤니케이션 하는거에 즐거움을 못느끼는 성격
술 담배 안하고 이성에도 관심없습니다(30대초반인데 첫사랑도 없음 이성이야기 그래서 못함)
퇴근하고 누가 찾는것도 싫어요
ISFP에 혈액형 a입니다
일본기업 이번에 내정 받았습니다. 취업비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대학 나왔는데 혼자 잘 지냈네요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이나 대화에 스트레스나 채력소모가 좀 큰편입니다.
도시에서 안살아봤고 서울이나 도시에 가는것도 싫어합니다
잘 지내보려고 하엿으나 이상하게도 도시에 관심이 많거나 결혼 연애에 관심이 많거나 한 사람이랑 그냥 성향이 안맞아요
대화가 안되요
집이 멀면 애초에 친구하기도 싫어요

@눈누난나-f6b

지금은 성격 바뀌어서 I+E인데 20초에 영어 1도 못해서 그냥 I에서 파워I로 바뀌어서 힘들었네요ㅜㅜ 지금은 입이 트여서 괜찮아졌지만..